광주 주력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수출 마케팅과 기술정보 교류의 장인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가 24일 개막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송갑석 국회의원, 조광제 공군군수사령관(소장), 황현택 광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 윤병태 전남도정무부지사, 홍석준 대구시경제국장, 정종태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박정수 (주)진코퍼레이션부회장, 김해수 (주)진코퍼레이션호남지사장, 김일중 전략산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는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변화 속에서 우리는 우리만의 고유한 경쟁력을 갖고 살아남아야 하나. 따라서 이번 전시회가 뿌리산업의 자긍심을 느끼는 한편, 미래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뿌리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 튼튼한 뿌리 산업 위에 민생경제가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국가와 지역 뿌리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힘든 3D업종에서 탈피해 자동화와 첨단기술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시회를 통해 지역 우수 뿌리 중견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과 수출 증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국제뿌리산업전시회는 광주광역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사)뿌리산업진흥회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라남도가 후원했다.
뿌리산업은 최종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6대(금형, 용접, 소성가공, 주조, 열처리, 표면처리) 핵심 산업이다.
김일중 (주)진코퍼레이션 전략산업팀장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갑석 국회의원, 조광제 공군군수사령관(소장)에게 '오토라벨러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토라벨러'는 검증스캐너 부착으로 라벨 출력과 동시에 바코드 검증, 투명외부창 설치로 라벨 및 리본의 잔여량 상태 육안 식별 가능, 경광등 설치해 오토 라벨러 이상유무 즉시 확인 가능, 전후, 좌우, 상향 조정해 다양한 크기의 제품 상자에도 라벨 부착가능, 공기압으로 소음 최소화, PAD교체시 다양한 크기의 라벨부착 가능, 컨베이어 및 기타 장비와의 인터페이스 가능하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갑석 국회의원, 조광제 공군군수사령관(소장), 박정수 (주)진코퍼레이션부회장, 김해수 (주)진코퍼레이션호남지사장은 (주)진코퍼레이션 오토라벨러 특징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주)진코퍼레이션에서 생산하고 있는 바코드/ RFID프린터, 모바일 프린터, 잉크젯 프린터, 유.무선스캐너, 평판스캐너, 고정식스캐너, 물류스캐너, PDA, RFID리더, 비젼, 소모품 등
(주)진코퍼레이션에서 전시한 스마트 공장 장비 공동 시연관
‘4차산업, 스마트소재·부품 제조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45개 뿌리기업이 참가해 302부스를 운영하며 6대 뿌리기술과 부품, 소재 및 스마트팩토리, 3D프린팅 등을 선보였다.
특히 광주시와 달빛동맹으로 교류하는 대구광역시에서는 ‘달빛동맹관’을 전시하고, (사)뿌리산업진흥회,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 전라남도, (사)광주·전남 3D프린팅협회, 광주와 전남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는 공동관을 구성해 첨단 뿌리산업기술과 제조설비를 전시했다.
또 4차산업혁명의 한 축인 수소산업전이 동시에 개최돼 급변하는 세계시장에서의 뿌리산업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조광제 공군군수사령관(소장), 황현택 광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은 공군에서 부품 국산화를 위한 개발 1,600여 품목, 정비능력 개발 350여 품목 전시품을 관람하고 있다.
조광제 공군군수사령관(소장)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황현택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 내빈들에게 부품국산화 개발 절차를 소개하고 있다. 부품국산화 개발: 개발대상 품목발굴-개발승인 및 관리- 국산화 인증 규격/목록화-구매계약-품목전시 및 업체 선정-개발/운용시험평가, 군사용적합판정, 개발확인서 발급 순
광주시는 이번 전시회에 러시아, 미국, 영국, 알제리, 일본, 중국 등 14개국 42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해 전시장 내에 ‘수출상담회’ 부스를 상시 운영하며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출, MOU 체결 등을 지원했다.
더불어 전시회 기간에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방문하는 테크니컬 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광주시 주최,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김대중컨벤션센터 주관으로 ‘제2회 수소산업전시회’도 개최된다.
수소산업전시회에서는 광주시 수소융합스테이션을 기반으로 한 수소산업의 전반적인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조광제 공군군수사령관(소장)은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 에서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 우리의 미래를 준비함에 있어 뿌리 산업이 그러하다. 금형,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소성가공, 주조 등 튼튼한 뿌리 위에 든든한 먹거리와 일자리가 많이 생겨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먼저 24일에는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스마트팩토리 금형을 만나다’ 등 뿌리산업 관련 세미나가, 25일에는 ‘수소 공급 체계 구축 실증사례’와 ‘국내외 수소 이용 현황’ 등을 주제로 한 국제수소포럼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구직자 일자리 찾아주기 위해 87개사의 대규모 합동채용박람회가 열렸으며, 취업준비생을 위한 ‘2019 상반기 취업설명회’, 광주·전남 3D프린팅 협회와 함께하는 3D프린팅 체험행사, 스마트공장 장비 구축을 위한 장비 시연 등도 펼쳐졌다.
[[취재현장]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 성황리 개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윤병태 전남도정무부지사, 조광제 공군군수사령관(소장)은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 참석해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쓰러지지 않는다. 금형,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소성가공, 주조 등 뿌리산업의 발전을 꾀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뿌리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와 지역 뿌리기업의 수출증대 및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담소를 나눴다.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은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 참석해 "오래된 산업', '사양산업'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는 뿌리산업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이자 국가 기간산업이며, 모든 분야의 융복합이 이뤄지는 4차산업혁명시대에서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고부가가치산업이다. 광주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의 경우, 자동차 한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뿌리산업의 비중은 90%에 이른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에너지, 그리고 첨단 뿌리산업의 미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송갑석 국회의원, 조광제 공군군수사령관(소장), 황현택 광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 윤병태 전남도정무부지사, 홍석준 대구시경제국장, 정종태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박정수 (주)진코퍼레이션부회장, 김해수 (주)진코퍼레이션호남지사장 등 관계자들은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 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송갑석 국회의원, 조광제 공군군수사령관(소장), 황현택 광주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 윤병태 전남도정무부지사, 홍석준 대구시경제국장, 정종태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박정수 (주)진코퍼레이션부회장, 김해수 (주)진코퍼레이션호남지사장 등 관계자들은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개막 축하의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 에 참석한 내빈과 참석자들이 축하를 전했다.
‘2019 국제뿌리산업전시회’ 에 참석한 외국 바이어들
출처: 광주일등뉴스 2019.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