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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로 바코드 생성·자동화로 이력 추적"
Author
관리자
Date
2020-09-07
Views
2,499

[르포]진코퍼레이션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가다


레이저 1~2초만에 코드 새겨져

생산부터 포장·배송 등 정보기록 

클라우드 저장 문제 발생시 확인 

스마트 팩토리·로지스틱스 등 

"4차 산업혁명 사업모델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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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도 안성 진코퍼레이션 사업장에 위치한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 오픈식에서 참가자들이 스마트 팩트리존을 둘러보고 있다.


#레이저 기기가 흰색 빛을 쏘자 약 30㎝ 떨어진 곳에 놓인 가로·세로 2∼3㎝ 크기 박스에 바코드와 QR코드가 새겨졌다. 기록하는 데 1∼2초면 충분했다. 자동화 설비는 이렇듯 상품의 개별포장 단위에 생성된 바코드나 QR코드 등을 통해 생산부터 포장, 배송 등의 이력 정보를 기록한다. 이들 정보는 클라우드에 저장되고 문제가 발생하면 컴퓨터를 통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물류시스템은 빠르게 움직인다. 제품 피킹과 검품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듀얼모드 피킹시스템(DMPS) 솔루션과 사물인터넷(IoT) 대응 반송 컨베이어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정확하게 찾아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 뒤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배송 준비를 마친다.


이와 같이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로지스틱스 최신 시스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600㎡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 쇼룸'이 경기도 안성 진코퍼레이션 사업장에 18일 오픈했다.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는 "쇼룸은 고객이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돕는 공간"이라며 "국내와 일본·태국 고객이 타깃으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적용한 사업모델을 한 번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쇼룸은 공급망관리 단계별로 구역을 나눠 IoT 센서와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솔루션을 시각화했다. '스마트 팩토리존'에서는 레이저 마킹으로 바코드를 만들고 제품 생산부터 이동·판매까지 모든 이력과 경로를 추적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온라인 주문 시 제품 피킹, 검품, 포장 과정을 거쳐 배송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스마트 로지스틱스존'도 구성했다. 스토어존은 스마트폰으로 주문·결제가 한 번에 이뤄지는 미래 매장, 랩존에서는 유해가스 배출시설을 갖춘 실험대 등 최첨단 실험 설비와 온도, 습도 관리 솔루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급망관리 솔루션 기업 진코퍼레이션을 중심으로 한컴MDS, KIS정보통신(이하 한국), ARBOR테크놀로지(대만), 레이저발(이탈리아), 도시바테크, 삼진금속공업, 이토덴키(이하 일본) 등 4개국 8개 사가 공동으로 구축했다.


진코퍼레이션은 한국, 일본, 태국 등 기존 고객을 비롯해 국내외 바이어를 이곳에 유치해 IoT 기술과 융합한 생산, 물류, 판매 관련 솔루션과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고객사의 시스템과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18일 진행된 오픈식에는 국내 IT서비스·소프트웨어·금융·물류기업 관계자와 태국·일본 등 파트너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쇼룸의 구역별 특징과 솔루션·서비스별 시연을 확인했다.


이 대표는 "쇼룸에 진코퍼레이션이 28년간 축적한 핵심 기술과 노하우, 경험과 아이디어가 융합된 솔루션을 담았다"면서 "오는 2020년 매출 1000억원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코퍼레이션은 지난 2014년 매출 200억을 돌파한 데 이어 이달 중순 현재 4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만 100명이 넘는 기술선도형 중소기업으로 1989년 창립했으며 아모레퍼시픽, SPC그룹, 롯데면세점 등과 10년 이상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안성(경기)=박종진기자 truth@dt.co.kr


출처: 디지털타임즈 2017.09.20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92002101260049001&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