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퍼레이션 ‘인공지능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전경>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솔루션 전문기업 진코퍼레이션(대표 이창희)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구매연계 연구개발지원사업인 ‘2020년도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사업은 국내외 수요처와 구매계약을 맺은 중소기업의 우수한 신제품 개발과제에 대해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연구개발과제로 선정된 진코퍼레이션의 비료관리기는 스마트팜 운영에 필수적인 설비로 IoT 기술을 결합하여 작물에 따른 최적의 생육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 특장점이다. 진코퍼레이션은 세계 각국의 스마트팜 산업 시장규모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차별화된 기능을 가진 스마트팜 비료관리기를 개발하여 세계시장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진코퍼레이션은 지난 9월 일본 최고의 수경재배기업인 'M식수경연구소'와 스마트팜 비료관리기의 공동기술개발 및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진코퍼레이션의 스마트팜 비료관리기는 해외수출계약에 이어, 국가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스마트팜 설비기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
진코퍼레이션은 30여 년간 축적해 온 SCM(공급망관리),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 ICT 기술력을 스마트팜 솔루션에 적용한 스마트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스마트팜 전문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국내외 연구기관, 전문기업과의 기술제휴 및 국가연구과제 공동수행을 통해 스마트팜 연구개발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2020년 6월에는 본사 내에 인공지능 스마트 팜 테스트베드를 개소하여 혁신적인 스마트팜 기술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정부지원 과제 선정을 통해 그동안 다년간 연구개발해온 진코퍼레이션의 스마트팜 기술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정부 연구개발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세계적인 품질경쟁력을 갖춘 스마트팜 설비를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에 수출하여 한국의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