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주관 ㈜진코퍼레이션 & ACI케미칼 협업 통한생활폐기물 자동 압축, 수거, 운영처리시스템 구축
스마트 솔루션 제공 및 IT 솔루션 컨설팅 업체 진코퍼레이션(대표 이창희)과 화학 및 환경 분야의 Solution Provider 업체 ACI케미칼(대표이사 김현수)은 양사간 협업을 통해 구축한 스마트 자동압축컨테이너 및 관제시스템(자연상점 iTriner W – 일반 폐기물용)이 제주시에 설치되어 시범운영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사진1. ACI 뉴스레터>
시대가 지날수록 다양화되고 있는 직업군과 그에 따라 사람들이 일하는 시간대 또한 다양화되고 있지만, 현행 제주 쓰레기 배출제도는 이러한 다양성을 수용하기엔 한계가 있어 기 의도와는 다르게 도민들의 불만을 자아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나 생활폐기물 배출의 경우 정해진 시간(오후3시 ~ 새벽 4시)에만 배출 가능했기에 때를 놓치게 되면, 집안에 쓰레기를 보관해야 하는 경우가 생겨 도민들의 생활 터전의 위생을 위협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배출 장소인 클린하우스는 순간적으로 배출되는 대량의 쓰레기로 인해 악취는 물론, 넘침 현상이 발생했다. 또한 요일별 배출시스템은 매일 쓰레기를 수거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관리시스템에 대한 이슈 및 잦은 회수로 인한 환경미화원들의 산업재해 이슈가 제기되었다.
이에 제주도청의 주관 하에 폐기물 수거의 효율성 증대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 및 환경미화원의 산재율 제로화, 궁극적으로는 도민편의 증진 및 비용 절감 효과를 꾀하고자 ‘스마트 자동압축 컨테이너 도입 및 정보화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ICT 기반 생활폐기물 수거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 적재량에 따라 폐기물 수거를 자동으로 요청하게 되며, 매일 수거하던 방식에 컨테이너 내 폐기물 적재율 기반의 임의 수거방식으로 청소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자결재(핀테크) 활용으로 종량제 봉투 사용을 없애 연간 3천 4백만장(전국 연간 약 10억장)의 종량제 봉투 제작비용을 절약하고 폐기물 수거 관련 행정비용을 연간 약 13억원(전국 약 800억원)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연간 약 693톤(전국 연간 12만톤) 감축을 기대할 수 있다.
<사진 2. “2018+ 정부혁신 TOP33 우수사례, 오른쪽 첫 번째>
현재 제주시 내 스마트 자동압축 컨테이너가 시범운영되고 있는 장소는 총 3곳으로 밀집주거지역(제주시 노형동 751), 도시 및 어촌 혼재지역(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1176-1), 재래시장 근처(제주도 중앙로 13길 16-2) 이며, 제주도청의 혁신적인 시도는 “2018+ 정부혁신 TOP33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출처 : 2018.11.22 진코퍼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