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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코퍼레이션, 작업 속도↑ 스마트 팩토리 실현
Author
관리자
Date
2020-09-07
Views
3,363

-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업들 '4IR 어워즈'
- 진코퍼레이션, '스마트팩토리' 부문


4차 산업혁명이 화두다. 물류 또한 이 대목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가운데 하나다. 특히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택배로 수령하는 B2C 물류가 가장 ‘핫’하다. 많은 상품을 소량 주문 단위로 배송하는 게 핵심이다. 보통 수작업으로 택배 포장을 할 때 1인 8시간 기준으로 몇 개까지 가능할까. 업계에 따르면 포장 상품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500~700개가량이다. 이 속도를 10배 가까이 높여주는 시스템이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진코퍼레이션(대표 이창희)이 개발한 'MDR 방식 듀얼 모드 피킹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진코퍼레이션의 DMPS 기술에 일본 이토덴키 사의 컨베이어 기술이 접목된 것이다. 시간당 400~600건의 주문을 처리한다. 일반적인 DPS(디지털피킹시스템)보다도 약 2.5~3배 이상의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진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낱개 대량 처리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유닛당 8시간 기준 5000건에 육박하는 주문을 처리한다. 이중화 컨베이어로 설계돼 기존 1개 라인 운영 방식에서 2개 라인을 동시에 돌릴 수 있어서다. 표시기를 통한 직관적 작업 방식으로 생산성을 높인 것도 한몫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바코드와 중량을 통해 피킹과 검품이 동시에 가능하다. 또한 고객 입장에서 립스틱 하나만 구매해도 생산자뿐 아니라 포장·배송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다. 상자에 새긴 바코드 덕분이다.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 이력을 추적,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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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코퍼레이션의 'MDR식 듀얼 모드 피킹시스템'/사진제공=진코퍼레이션


출처: 머니투데이 2017.11.02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10119162798745&outlink=1&ref=http%3A%2F%2Fsearc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