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센터
보도자료
[ 앵커 ]
생산 공장이나 대형 물류창고에서나 볼 수 있던 자율주행 로봇들이 이제는 일상 서비스 현장까지 파고들고 있습니다.
주문한 자동차 부품을 스스로 찾아서 작업대 앞까지 배달해 주는 로봇 덕에 자동차 정비 풍경도 바뀌고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차량 정비용 부품이 가득 쌓인 지하 창고. 무인 로봇이 위아래를 바쁘게 움직입니다.
요청 받은 부품을 빼내고 1층까지 내리면 또 다른 로봇이 받아 옮깁니다.
이렇게 담긴 부품들은 이송 전용 로봇에 담겨 지상의 작업 공간으로 배송됩니다.
정비 기술자가 차량 진단과 수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번거로운 부품 이동은 로봇이 도맡는 겁니다.
창고까지 이동하고 부품을 찾아 헤매는 시간을 줄이면서 정비 효율을 높였습니다.
부품뿐 아니라 입고부터 정비를 마친 차량을 출고하는 과정도 무인 리프트로 이뤄집니다.
<조언욱/수원하이테크센터장> "부품을 골라서 우리 정비 작업 현장까지 가는 데 약 5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약 30% 정도까지는 (시간) 절감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달라진 차량 내부 기관과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실도 조성됐습니다.
차량의 주요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SDV의 특징상 제어기마다 정확한 통신이 이뤄지는 게 중요한데,
분석 결과를 연구 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장재훈/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AI와 스마트 로봇, 데이터 기반 정밀 진단 기술을 활용하여 부품 운송과 점검,
정비 전 과정과 효율성을 정확히 한층 높여갈 것입니다."
발전하는 기술에 기름때를 떠올리게 했던 자동차 정비 모습도 이제는 옛 풍경이 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양재준][영상편집 김예진]
▣ 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다큐디깅' 구독하기
/ @docu-digging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yonhapnewstv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