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용 TB-eye 대표(사진 왼쪽)와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가 MOU를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진코퍼레이션
스마트 솔루션 제공 및 IT 솔루션 컨설팅 업체 진코퍼레이션(대표 이창희)이 일본 TB그룹의 보안 전문업체 TB-eye(대표이사 회장 카토 산시로, 대표 김원용)와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업무협악)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본 TB 그룹은 70년 역사를 가진 매출액 4000억엔(한화 4조원) 규모의 기업이다.
이번 MOU에 따라 진코퍼레이션은 30년 동안 축적한 업무 프로세스 개혁 및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TB-eye그룹의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진코퍼레이션의 스마트 스토어 솔루션 POS(판매시점관리),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 CRM(고객관계관리) 등으로 TB-eye와 함께 일본 시장을 석권하는 게 목표다.
그 외에도 진코퍼레이션이 10여년 전부터 일본 생활협동조합에서 컨설팅 및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인 품질경영시스템을 전 세계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지난 18일 진코퍼레이션 본사에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김원용 TB-eye 대표, 카토 산시로TB 그룹 회장 및 임원진,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카토 산시로TB 그룹 회장은 "진코퍼레이션과 비즈니스를 함께 해 양사의 직원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용 TB-eye 대표는 "진코퍼레이션을 직접 방문해 여러 솔루션을 접한 후 깊은 감명을 받아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사가 공동 개발 및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는 "TB-eye사와 함께하는 일본 및 전 세계 시장을 향한 신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양사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한 본격적인 공동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진출을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
출처: 2018.10.22 머니투데이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102212114584070